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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중인 명지병원 의료진 800명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무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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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3월19일 12시0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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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호근)이 11일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일선 의료진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날 행복도시락 조합원들은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 중인 일산 명지병원을 찾아 현장 의료진 800명을 응원하고 무료 식사를 제공하였다.
현장에 참석한 행복도시락 남양주점 유은열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로 밤낮없이 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입에 맞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곽호근 이사장은 “바이러스 질환은 자가 면역기능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일선에서 누적된 피로로 지쳐있을 의료진들의 영양과 면역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 이번 위기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 힘든 시기, 취약계층의 면역개선에 필요한 식생활 영양과 위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개요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결식문제 해결 및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총 28개 법인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사업은 결식우려이웃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식자재 공동구매, 급식문화 개선을 위한 메뉴개발 및 정책연구, 식생활교육 등이며 주요연역은 사회적협동조합 1호 인가, 결식아동 노인급식 메뉴개발 45종 및 반찬도시락 103종 개발, 서울시 ‘집밥’ 프로젝트 시행,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선정, ‘더 행복한 도시락’ 브랜드 출시, 서울노원평생학습관 및 서울성북구청 구내식당 등 위탁운영, 결식우려아동 1만5000명 대상 47만식 급식지원(2015누적기준), 매출95억 달성(2018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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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기자
(hkyoung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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