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충식)에서는 5월 22일 한국미래복지뉴스와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천 계양구 한국미래복지뉴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충식 센터장은 “지역의 관심이 누구보다도 필요한 것이 노숙인입니다. 노숙인(露宿人)이란 이슬을 맞으며 잠을 자는 사람이란 뜻으로 그 누구나 좋지 않은 일에 연루되면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들은 결코 혐오의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들이 건강하게 사회복귀를 하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지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업무협약이 그들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큰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하였다.
한국미래복지뉴스 한경애 발행인은 “노숙인을 대상으로 이렇듯 진정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라는 말을 듣고는 우리 신문사가 할 일이 많아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면서 그 누구도 생각 못한 복지 사각지대인 그들에게도 진정한 사회복지가 실현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고 하였다.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생필품 및 의료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활의지를 심어주고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취업지원으로 연계하여 사회복귀를 목표로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대표 김점동, 현명진)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시설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변신을 마무리하였고, 현재는 전 직원들이 새로운 다짐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미래복지뉴스는 노숙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현재 진행되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역할을 맡게 된다.
새롭게 거듭나려는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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