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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이바지 우수 프로젝트 3개 선발… “지역사회 문제해결 향한 청년들의 관심 확인하는 계기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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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6월23일 12시3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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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한국청년위원회(UN SDSN Youth Initiative Korea Network, 이하 SDSN Youth)는 17일 오후 5시, KOICA INNOPORT에서 ‘2020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경진대회(이하 2020 SDG Youth Hackathon)’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 SDG Youth Hackathon’은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한국지부(이하 SDSN Korea, 대표 이우균) 주최, 더브릿지 주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코이카(이하 KOICA, 이사장 이미경), 고려대학교 오정리질언스연구원(OJEong Resilience Institue:OJERI, 원장 이우균), 코네티브 씨(Conative C), 스포츠제조업체 낫소(대표이사 주은형)가 후원했으며, 5월 22일 결선 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2020 SDG Youth Hackathon’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경진대회이다.
‘2020 SDG Youth Hackathon’은 약 1개월간의 본선 서류심사를 거쳐 총 9개 팀을 선발한 후 결선 발표심사를 통해 미래지향성, 사회파급성, 실현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종 우승 3개 팀을 선발됐다.
우승팀 중 ‘밀크포라오 서포터즈’가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 국제리더십학생협회 서울대지부(AIESEC SNU)와 ‘WE-ro’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SDSN Korea 대표상)을 수상했다.
밀크포라오 서포터즈의 ‘윙 셰어링 프로젝트’는 폐의류 수거를 통한 의류기부 재활용 프로젝트로,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자 했다.
AIESEC-SNU는 관악구 인헌시장 에코백 활용 배달 서비스 ‘시장하니?’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자 했다.
WE-ro는 폐의류와 우산을 활용한 다회용 컵홀더 제품 ‘컵 인 더 수트’를 개발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행사로서 SDSN Korea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그리고 INNOPORT 운영사인 더 브릿지는 지속가능발전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청년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사회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부대행사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리더가 소통하는 차담회도 함께 이뤄졌다.
차담회에서는 이우균 SDSN Korea 대표, 박순진 한국국제협력단 기획조정실장, 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 이종현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대표가 수상자들과 함께 대담했다.
이우균 SDSN Korea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진 한국국제협력단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혁신과 기술혁신에 새로운 모멘텀이 다가왔으며, 그 주역은 바로 청년임을 믿는다”며 “2020 SDG Youth Hackathon과 같은 청년역량개발 사업이 이러한 혁신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 |
더브릿지 개요
더 브릿지는 UN DPI 협력지위 NGO로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지하고 추진한다. 더 브릿지는 탈북민, 이주민, 유학생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포용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크라우드 펀딩 모델인 ‘임팩트 기부’를 고안해 사업자금을 지원받은 사회적 기업가가 후배 사회적 기업가를 위해 수혜금액 중 일부를 다시 기부함으로써 수혜자가 공여자로 전환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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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기가
(hkyounga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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