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수),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인천광역시 중부소방서(서장 이근태)와 함께 ‘2013년도 상반기 민관합동 재난(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상황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며, 인천중부서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 정확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JCI 재인증을 앞두고 있어, 환자 및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자 하며, 이번 화재대비 훈련으로 실제상황 적응능력을 기르고, 향후 본원 안전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훈련에 적극 협조해주신 중부소방서 관계자 및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이번 훈련이 단순한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어 기쁘고, 향후 JCI 재인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기섭 중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몸이 불편한 환자분들이 많은 의료기관에서의 화재는 더욱 신중하고 체계적인 화재 진압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양 기관의 협력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본 훈련을 위하여 지난 14일 모의 훈련 및 임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성공적인 훈련실시로 국내 최초 의료원 전 부문 "JCI인증" 및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또한 인하대병원 전 교직원은 평소에도 재난통제본부 분대별 임무를 부여 받아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여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