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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09월15일 10시2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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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달팽이 컬러링 캠페인 ‘희망달팽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에 대한 대중의 관심 및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희망달팽이전’은 청각장애에 관심이 있는 대중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9월 28일까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를 통해 할 수 있다.
개인으로 신청 시, 달팽이 컬러링 키트를 1인당 2개까지 수령할 수 있으며, 단체 신청은 구글 설문 접수 후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달팽이 컬러링 키트는 안내문을 비롯해 달팽이저금통, 아크릴물감세트, 붓,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달팽이저금통에 자유롭게 채색 후 청각장애에 대한 편견 타파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사랑의달팽이로 발송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10월 21일까지 도착 분에 한해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우수작은 연말행사에서 시상 및 전시되며, 추후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아동에게 선물로 발송 예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사랑의달팽이 이가람 담당자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여전히 지속돼 동등한 사회참여를 저해하고 있다”며 “달팽이 컬러링 캠페인에 참여하면, 청각장애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담긴 안내문도 함께 받아볼 수 있어, 청각장애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응원의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으로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사회인식교육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사랑의달팽이 개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줘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ree119.com |
한경애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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