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정승연)은 12일 남동구 모래내시장 입구와 남동구청 앞에서 시민과 당원을 직접 만나며 생활 민원과 당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두 번째 ‘시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국가애도기간을 피해 1주일 순연)
매월 개최되는 국민의힘 시민 소통의 날 행사는 지역 민원과 현안 등을 현장에서 접수하여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 협력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 지역 임춘원·신동섭·이인교 시의원과 정재호·전유형·전용호·육은아·정승환·이유경·김은숙 남동구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경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차 문제, 거리환경개선, 장애인복지,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내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님은 “만수동 지역 가로등 간격이 너무 멀고 旣설치된 가로등은 너무 어두워서 치안과 안전상 우려가 있다. 가로등 증설과 조명을 밝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 박○○님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소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이○○님은 “간석 홈플러스 맞은편, 간석역 맞은편 부근에 체육시설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외에도 “길고양이 대책이 필요하다”, “골목 쓰레기와 거리 조경 정리가 필요하다”, “대동아파트 옆 어린이 놀이터에 어른신을 위한 의자가 필요하다” 등의 생활민원도 다수 접수됐다.
국민의힘에 대한 당부와 쓴 소리도 있었다.
정부여당으로서 책임 있고 힘있게 국정과 인천시정을 이끌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현장에서 시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전해준 각종 민원과 의견을 잘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각 군‧구청 및 지방의회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격려를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