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9월 개소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지원 ▲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 관광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간 센터는 42개의 혁신적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관광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11개의 지역특화 관광상품(23개 기업)을 개발했다. 산학 연계 인턴십 등으로 265명의 직‧간접 관광일자리를 마련했으며 1,334명의 관광전문인력도 양성했다.
또한 관광창업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해 엑셀러레이팅을 고도화한 결과, 지난해 말 8개의 관광스타트업이 약 1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 관광기업과 혁신적 관광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이음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전통적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16개 기업) 및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B2B, B2C로 관광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했다.
특히 인천의 대표 관광기업인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대상 전문딜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 및 관광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우수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는 관광스타트업의 성장 고도화 및 관광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관광기업 위기 회복 컨설팅, 관광협업 프로젝트, 관광일자리 사업 및 다양한 관광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인천 관광산업 재도약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었다.”며,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침체됐던 관광산업이 회복해 혁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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