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19회 어린이주간 및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11시부터 남동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날 비가올 확률이 90% 이상으로 예상돼 장소를 남동체육관으로 변경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모두다(多)!, 즐기다(多)!, 느끼다(多)!, 상상하다(多)!”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마음껏 웃고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웃음 잔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밀리언스 댄스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50여 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공식행사와 하울림 어린이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과 함께 인천시 홍보대사 축하영상을 사전에 준비해 송출한다.
시간대별로 무대에서는 어린이 댄스, 마술공연 및 버블쇼 , 어린이 퀴즈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안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버미, 꼬미, 애이니)들의 거리퍼포먼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세계 각국 의상체험 비롯해 30여 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소가 실내로 변경되는 만큼 일부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어린이 로봇코딩, 어린이 맞춤형 지능개발을 위한 스마트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매해 인기 높았던 드론체험, 재난안전체험과 에어바운스 등의 키즈 존을 좀 더 풍요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즐기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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