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홈페이지에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 방향과 행정철학 등을 상시 게재하는 메시지 공간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부터 시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시장 메시지’메뉴를 신설해 시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장 메시지 메뉴는 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시장 메시지’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정각로에서’,‘30일간의 여정’,‘사람 꽃이 피었습니다’ 등 세 가지 코너로 구성돼 있다.
시청의 도로명 주소를 딴 ‘정각로에서’는 주요 시정내용과 소통·공감 메시지를 담는데 주로 유정복 시장의 시정에 관한 관점 등을 엿볼 수 있다.
‘30일간의 여정’은 지난 한 달간 시정에 대한 소회를, ‘사람 꽃이 피었습니다’는 새로운 달을 맞으며 인천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꾸며진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시장 메시지 혁신을 위해 챗GPT를 도입해 기념사, 연설문 등 메시지 데이터베이스 탐색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시장을 도입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시정 메시지를 연결고리로 시민이 ‘인공지능(AI)시장’과 만날 수 있는 시장 메시지 고도화 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에 시민 친화적 공간을 마련해 진정성 있는 소통창구로 마련할 것”이라며, “솔직하고 꾸밈없이 생각과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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