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에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 간담회가 2025년 4월 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민의힘 안상훈 국회의원과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노인복지관 현장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노인복지 제도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를 위한 준비, 일천만 노인 시대의 도전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백세행복시대를 위한 10대 아젠다에 따른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백세행복시대를 위한 10대 아젠다는 다음과 같다.
1. 노인빈곤 축소를 위한 장단기 소득보장방안
2.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통한 삶의 질 제고
3. 지역사회돌봄(커뮤니티케어) 체제의 실현
4. 인권에 기반한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구현
5. 노인의 거주지역별 격차 해소
6. 노인의 행복을 담보하는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7.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보건의료체계 강화
8.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보장
9.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참여 실현
10. 선배시민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제도마련
안상훈 국회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이 절실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제21대 차기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 노인복지 제도가 한층 더 보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를 맡고있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 전문가들이 모여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백세행복포럼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천만 노인시대, 노인복지는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이므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나은 정책적 대안을 모색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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