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펄벅재단(이사장 류진)은 지난 7일(금) 인천 남동구 간석동 펄벅다문화상담센터에서 ‘펄벅 청소년 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
보잉코리아(팻 게인스 사장)가 후원하고, 한국펄벅재단이 주최한 ‘펄벅 청소년 공부방’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학습결손 및 중도포기를 예방하고, 학업성적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재능과 소질을 개발하여 올바른 진로설계에 초석을 다진다.
펄벅 청소년 공부방’은 ▲공부가 즐거운 청소년, ▲재주가 많은 청소년, ▲삶의 지혜가 풍부한 청소년,▲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년별 영어, 수학 소그룹 맞춤 교육과 EBS 인터넷강의를 통한 자율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활동, 멘토특강 등 청소년의 창의성과 능동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권장 섭취량에 따른 석식과 제철과일로 구성된 영양식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인천 남동구의회 안희태 의장을 비롯하여 인천 남동구 사회도시위원회 용혜량 위원장, 인천 한누리학교 박형식 교장, 인천아동복지센터 정선미 관장, 인천 남동구청 배진교 구청장을 대신하여 희망복지지원과 박규자 팀장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공부방 강사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펄벅 청소년 공부방에 대한 소개와 공부방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열의가 담긴 동영상 시청, 내외빈들과의 떡케잌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펄벅 청소년 공부방’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부방 2,3호점을 개설하여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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