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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에 장애인이라고 해서 컴맹으로 시대에 뒤떨어져서는 안돼
등록날짜 [ 2013년06월13일 01시47분 ]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해오는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한금주)는 12일 사회복지협의회 노인기자단과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을 활용한 영상 감상 및주제찾기’ 강좌를 협회 강의실에서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50여명의 인원은 대다수가 60을 넘긴 노인들인데도 불구하고 한금주 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정보통신소비자협회 이용구 상임이사의 스카트 폰 시장성에 대한 강좌를 들었다.

이어 엄원무 사무처장의 ‘와이파이 사용법과 에플리케이션 활용법’에 대해 강의를 귀담아 들으며 실지 활용방법을 진지하게 실습했다.

한금주 회장은 “스마트 폰을 잘 활용하면 우리 일상생활의 도움이 되고 컴퓨터 대용으로 여러 기능을 편리하게 쓸수 있는 문명의 이기가 스마트 폰이다. 나이 드신 분들이 스마트 폰 활용만 잘해도 치매 예방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 폰이 주는  건강증진법도 일러줬다.

정보화협회는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정보화 교육 해 6천명이 넘는 장애인을 배출했고,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소셜 미디어와 영상 미디어 제작교육, 맞춤형 SNS교육으로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에 일조 하고 있다.

개국공신으로 법인 설립 초창기부터 혼신을 다해 온 이혜정 총무는 “정보화 시대에 장애인이라고 해서 컴맹으로 시대에 뒤떨어져서는 안된다. 저소득층보다 소외계층인 장애인 컴맹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컴퓨터는 이시대에 필수품으로 현대인의 분신이다. 컴퓨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시대에 컴맹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컴퓨터 강사답게 활용을 강조했다.

교육 강좌를 들은 신중균 청소년 푸르미 홍보부장 역시 “오늘 배운 스마트 폰 활용법 강좌를 통해 많은 것을 알았다. 스마트 폰 때문에 폰맹이라는 놀림을 받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빨리 가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랑을 해야겠다.”는 말에 모두 웃었다.
 

김용남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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