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원장 이은성)은 14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취업특강 실시와 ‘나눔의 쌀’ 기부를 통한 프로보노 활동을 했다.
'프로보노(pro bono=재능기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서비스를 공익차원에서 자문과 봉사활동 형태로 무료 제공하는 것이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강의, 자문, 봉사활동 형태)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 직장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재능기부 강의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취업 교육생들에게 우리나라에 한발 더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강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이태성 교수가 맡았다.
이태성 중소기업연수원 교수는 “안산시 7천500여명의 결혼이민자에 대한 포용과 인식 전환이 온전한 사회통합의 밑바탕이 된다”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차곡차곡 쌓아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 경우 외국인 분포를 보면 ▲서구6.720 ▲계양구1.839 ▲부평구4.962 ▲동구661 ▲남구4332 ▲중구1.777 ▲연수구3.07 ▲남동구6.847명 등으로 △베트남2.4% △필리핀1.4% △캐너다 1.2% △일본0.9% △미국4.0% △중국17.8% △조선족23.4% △대만36.9%로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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