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갈산동 쌍구지 공원 일대에서 제2회 굴포천 단오제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단오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부평구와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이 주최하고, 굴포천 네트워크와 (사)인천환경정화협회가 주관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1사1하천 참여단체, 부평구자율환경협의회, 인천평화의료생협 네트워크 가맹 단체 등에서 500여명이 참여했다.
단오제 축제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옛 풍습을 즐기고, 굴포천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는 쌍구지 공원과 갈산동 한국아파트 앞에서 진행됐다.
쌍구지 공원에서는 EM 흙공 만들기, 빨래비누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렸다. 갈산동 한국아파트 인근 분수대에서 창포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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