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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호 의원도 아라뱃길 물동량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져 있어 재감토가 필요다고 지적한바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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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3년06월19일 17시0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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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인천여객터미널 앞에서 경인운하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경인운하 국정감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항의 물동량을 부풀려 발표해 국민을 속이려 했다"며 "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행해 잘잘못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회원 10여명은 "경인운하의 물동량은 여러 언론을 통해 애초 계획보다 턱없이 부족했음이 드러났다"며 "그러나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결과마저 부풀려 발표해 국민을 속이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 "타당성 없는 운하사업에 혈세가 투입됐고 매년 수백억원이 넘는 유지관리비가 소요되고 있다"며 "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 잘잘못을 밝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문병호 의원도 아라뱃길 물동량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져 있어 재감토가 필요다고 지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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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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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