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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과 대극장, 카지노, 암벽등반시설, 미니골프장, 나이트클럽, 아이스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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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07월01일 07시2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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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30일 14만톤급 초대형 크루즈 '마리너오브더시즈(Mariner of the Seas)'호가 오는 11일 오전 8시 인천항 북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이 311m, 너비 49m 규모의 마리너호는 승객 3천840명을 태울 수 있고 승무원 1천180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과 3층짜리 대극장, 카지노, 암벽등반시설, 미니골프장, 나이트클럽, 아이스 스케이트장 같은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마리너호의 입항 때 환영공연을 열고 선장에게 기념패를 증정할 계획이며 마리너호는 지난 17일 제주항을 둘러 20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등 아시아 투어 일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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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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