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주)는 1일 송영길 인천시장과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등을 비록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원창동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SK인천석유화학(주)는 SK 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에너지 인천공장을 분할하여 이번에 창립하게 됐으며 본사는 서구 원창동에 두게된다
SK인천석유화학(주)는 향후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위하여 1조 6천원을 투자하여 원유 또는 콘덴세이트를 정제해 나온 나프타를 분해해 만드는 석유화학 원료 80% 이상이 폴리에스터섬유 등 화학섬유, 20%는 LCD화면 부착용 필름 , 물병(PET병) 음식 포장제 원료인 파라자일렌(PX) 설비를 내년 4월까지 마치고 7월 부터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기업분할 발표가 있은 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인천공장을 방문과 면담을 통해 본사를 인천에 둘것을 요청해 왔다.
이로서 이천은 2010년7월 이후로 포스코 건설(주) ,대우조선해양건설(주),벽산건설(주),코오롱글로벌(주) , 코오롱&에너지(주) , SK인천석유화학(주),대한사료(주) 등의 본사가 이전하거나 창립하게 됐다.
송영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SK인천석유화학의 창립을 축하하고, 본사를 인천으로 결정한것에 감사한다" 고 말하고 " 세계최고 수준의인프라, 기업활동 최적지 경제수도 인천에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출신 우수인력의 우선 채용에 앞장 서줄것을 요청“ 했다.
그동안 SK에너지 인천공장은 1969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여 인천을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
SK인천석유화학(주)은 '15년 정상 가동시 현대 6조원정도의 매출액이 약14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기간 3,5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시는 이번 SK인천석유화학(주) 본사 창립으로 원도심 발전은 물론 세수증대및 글로벌 환경과 에너지 기술혁신을 통해 인천이 세계의환경과 에너지메카 도시로 발돋움 할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업 활동의 최적지 경제수도 인천은 공항, 항만,경제자유구역의 트라이앵글 도시로, 성장 잠재력을 세계가 인정한 도시로 더많은 글로벌 기업본사가 인천으로 오게될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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