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 스마트전기과가 전기기술의 명가로 거듭나고 있다.
2013년 정부지원 미래신성작학과로 지정된 스마트전기과는 최근 한 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제53회 국가기술자격 기능장 시험에서 무려 8명이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별히 이번 합격자들은 재학생이 아닌 일반 중소기업 재직자들로 남인천캠퍼스를 졸업하거나 또 지난해 6명의 기능장을 합격한 입소문을 듣고 어렵게 입학하여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하루 8시간씩의 고된 훈련과정을 거쳐 기능계의 꽃이라는 전기기능장에 합격하는 영예를 누리었다.
이들은 한국철도공사에 근무하는 엄대섭씨를 제외하고는 연수우성아파트 관리사무소등 대부분 중소기업이나 영세사업장에 근무하는 전기기능인들로 남인천캠퍼스의 재직근로자 향상 과정을 통해 14명의 응시자중 8명이 합격하였으며 근소한 차이로 불합격한 여성교육생 2명을 포함한 나머지 교육생들도 7월13일 시행 예정인 제54회 기능장 시험에 재도전 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희상 학장은 “ 우리 남인천의 경사다.전국 기능장 대회에서 연이어 쾌거를 올렸다는 것으로 우리 대학은 명실공히 기술명가에서 기능장 배출산실로 자리 잡는 영광을 가져다 준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우리 대학의 교수님들과 혼연일체가 된 학생 여러분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에 새로운 역사의 획을 긋는 영광은 영원할 것이다. 수고들 많았다. 축하한다.”며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을 지도한 스마트전기과 김영휘교수 또한 “ 전기기능장은 타 직종에 비하여 수학문제등 어려운 직종인데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가와 무엇보다 꼭 합격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합격의 원동력이 되었다 생각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인천 캠퍼스는 취업의 산실에서 기능장 배출학교로 일약 비약돼 경사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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