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2013년 7월 4일(목) 15:30부터 16:30까지 약 1시간 동안 영어교사, 수학교사, 교육연구부장 등 15명의 교사들이 2층 영어교과교실에서 청라고등학교 교사(신정하 부장)를 컨설턴트로 초청하여 교과교실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교과교실이 있는 영어.수학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과교실을 이용한 교실수업 개선과 블록타임제’였다.
연수는 교육연구부장이 컨설턴트를 소개한 후 컨설턴트의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특히 질의 응답시간은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라도 한 듯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기도 했다.
참석 교사 홍세미(갈산중학교 1학년 수학교사)는 프로젝트 수업에 관심을 보이고 청라고등학교에서 하는 프로젝트 수업의 예를 궁금해 했다. 또한 청라고등학교의 블록타임제가 실제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된다면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청라고등학교 컨설턴트(신정하 부장)는 ‘학생 중심 수업이 이루어져야하고 그것의 한 방법으로 블록타임제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꼭 기자재가 준비된 교과교실에서만 수업의 개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수업의 개선은 모든 교실에서 가능하다.’며 연수를 정리했다.
연수를 마친 천경숙(갈산중학교 1학년 영어교사)은 ‘영어, 수학교사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창의성도 길러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지만 학생들을 위해서 해야하는 것이라면 노력하고 연구해야한다.
창의 인성교육넷 사이트부터 접속해보겠다.’ 고 연수의 소감을 밝혔다.
2007개정교육과정부터 2009개정교육과정이 블록타임제 수업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교사중심수업을 탈피하여 학생중심수업 및 창의․인성 수업을 위해서이다.
따라서 갈산중학교는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고 토론하여 교실수업개선 및 블록타임제 운영에 대해 고민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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