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제조사인 딜라이트㈜는 청운양로원 입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운양로원에서 열리는 이번 무료 청력검사는 평소 검진기회가 적어 진료가 어려웠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검진으로 심각한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딜라이트 보청기에서는 이번 검사 이전에도 경기도, 울산, 부산 등 각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난청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무료 청력 검사를 확대해나가며 난청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딜라이트 관계자는 ““청력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무료 청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초기에 난청을 예방하고 청력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무료 청력검사 실시를 확대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사회의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하여 기술적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기존 시장가 대비 50~70%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공급하여 난청인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켜왔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2채널 표준형 보청기 가격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청각장애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인 34만원이며, 작년에는 기존 제품에 비해 30% 더 작아지고, 50% 낮은 가격의 ‘미니’ 보청기를 출시하면서외관에 민감한 난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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