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투비행단은 안동의료원 의료진과 함께 예천군 개포면 복지회관에서 합동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공군16전투비행단과 지난 5일 의료기관 위탁진료 및 합동대민지원을 위해 안동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최현국(준장) 비행단장과 이한양 안동의료원장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 보건 향상과 의료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다짐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안동의료원은 16전비 전문의 군의관들의 지원을 받게 돼 높은 수준의 출장건강검진이 가능하게 됐고 16전비는 지역민들을 위한 대민의료봉사에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
또 16전비와 안동의료원은 의료정보 공유 및 공동연구를 통해 공공의료발전과 관·군 의료기관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협약 체결 직후 16전비와 안동의료원은 예천군 개포면 복지회관에서 합동의료봉사를 펼치며 협약 체결에 따라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높아진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 비행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병들과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복지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항상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비행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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