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폴리텍대학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실시하는 직업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는 인근 주안북초등학교의 요청으로 지난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5~6학년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남인천캠퍼스 스마트전기과에서「솔라 셀을 이용한 미니전기자동차 만들기」 또 LED응용전자과에서 「원터치 LED 조명등 제작하기」등 4개학과에서 희망을 받아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금년이 어느새 4번째로 폴리텍대 남인천 캠퍼스를 찾는 이유는 직업체험에 실질적 장비,자재,기술력의 한계가 있는 초등학교 과학교육에서 부족한 많은 것들을 기술사,기능장자격등을 보유한 교수진과 최신.최첨단 장비들을 활용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여건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직업체험 스마트전기과에서 솔라하이드브리드 미니차를 만드는 직업체험을 한 주안북초등학교 6학년 황유빈(13세)양은 “ 학교에서는 과학시간에 실험위주의 교육을 했는데 폴리텍대학에와서 말로만 듣던 태양광발전에 대해 직접 배우고 또 미니차도 우리가 손수 만드는 실습이 너무 재미있다. 7월23일 방학을 하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라며 한껏 자랑했다.
한편 이번 직업체험을 실시한 남인천캠퍼스 강희상 학장은 “예산과 시간상의 이유로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할 수 없었지만 어린 기술영재들이 일찍 미래의 직업인으로서 직업의 소중함과 기술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격려에 우뢰같은 박수를 보냈다.
이번 체험행사를 주관한 정명교 교수는“준비과정에 동료 교수와 힘은 들었지만 어린이들이 실습체험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쌓였던 피로가 확 풀리는 것 같다”며 홍안의파안을 감추지 않았다.
정교수는 많은 짜투리 시간을 아끼고 아껴 박사과정을 밟고 박사논문까지 제출하고 박사학위를 눈앞에 둔 영재교수다.
남인천 캠퍼스는 강희상 학장의 탁월한 업무수행능력 인정과 행정팀장의 행정능력이 높이 평가돼 승진인사를 목전에 둔 경사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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