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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 주민 출신 박영덕 강사의 생생한 북한 생활을 자신의 일화와 더불어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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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07월12일 21시2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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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회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로써 학생들이 친근하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강연은 국가보훈 및 국가유공자의 의미 등을 설명하며 시작되었고, 강의 중 강사 (박영덕)은 북한 이탈 주민 출신으로 생생한 북한 생활을 자신의 일화와 더불어 제시했다.
강의를 끝마치며 북한과 남한은 한 민족임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받아 궁금한 북한의 현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제 탈북 과정이나 북한의 드라마나 영화 내용 등에 대해 질문하며 매우 진지하게 경청했다.
3학년 10반 변현민 학생은 ‘강사가 탈북자라고 소개하는 부분에서 강의 내용에 호기심을 느꼈고, 북에서는 군 복무 기간이 10년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또 탈북 과정을 들으니 너무 가슴 아팠다.’라며 강의 소감을 말했다.
연수를 주최한 교육복지부장(신경숙)은 ‘유독 6,7월만 되면 우리 청소년들의 낮은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지만 학생들도 기성세대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나라사랑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한번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정신이 되새겨지길 바란다고 연수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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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sysj02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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