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어우러지는 한중일 3국 청소년의 음악 대축제의 장, 2013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TEENS ROCK ASIA IN JAPAN)에 인천의 청소년밴드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한국(인천시)과 중국(베이징시), 일본(이바라키현)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해 소통과 교류하게 된다.
2012년의 베이징시, 2013년의 이바라키현 개최에 이어 2014년에는 인천이 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전영우)는 지난 5월, 2012인천 청소년 락페스티벌 입상팀 3팀(12명)과 인천거주 청소년 자원봉사자(중․고등학생, 대학생) 10명의 선발과 사전교육을 모두 마쳤으며, 출국 직전인 현재 청소년들의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청소년밴드 Enjoy. W의 리더 이종환(인천제일고 1학년) 학생은 ‘교류준비를 위한 모임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출국 날이 다가오니 이제야 일본에 간다는 실감이 든다’면서, ‘일본도 처음이고 3국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음악을 연주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교류에서 3국의 청소년밴드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음악공연은 물론 현지 축제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인천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홍보와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3국 청소년들의 전야제 파티와 불꽃놀이, 아쿠아리움 견학 등의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3박 4일간의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위해 3국 관계자들이 교류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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