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 여자축구선수단 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여자축구팀의 방한은 2005년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39명(선수 21명, 임원 18명)은 베이징을 경유, 18일 오후 11시께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북한 대표팀은 20일부터 개막하는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했다. 2005년 같은 대회에 참가한 이후 8년 만에 이뤄지는 한국 방문이다.
이날 한국을 찾은 북한 선수단은 임원 18명, 선수 21명 등 총 39명이다.
남측에서는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공항에 나와 북한 대표팀을 맞이했다.
선수들은 늦은 시간 비행에 다소 피곤한 듯한 모습이었으나 밝은 표정이었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2013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 입국장을 나온 북한 대표팀은 준비된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공항을 떠났다.
일부 선수들은 버스가 출발하자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이는 북한여자팀은 마포구 상암동 숙소에 머물며 19일 오후뷰터 훈련을 공개하고 국내 취재진과 만날 계획이다.
남.·북전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오는 25일은 일본, 27일 중국을 차례로 대전하고 28일 출국힐 예정이다.
|
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