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에 가좌건강관리센터 앞마당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운영해 가좌 동 거주 저소득 주민 350여명에게 설렁탕을 대접했다.
무료급식 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은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노숙인,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있다.
IBK(기업은행)는 이 행사를 위해 인천 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 3.5톤 트럭을 밥차로 특수 개조해 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신선설농탕의 설렁탕 후원과 천우라이온스봉사단, 인천 웰 컴 봉사단, (사)인천서부모범운전자회, 사랑봉사단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리부터 배식, 문화공연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어 행사에 참석한 김00(남, 82세) 어르신은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오늘 하루 충분히 행복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는 앞으로 매월 셋째․넷째 주에 서구 관내를 순회하며 따듯한 마음이 담긴 급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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