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이달부터 18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 보급 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가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행복과 즐거움의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책꾸러미에는 ‘잘잘잘 123’(이억배 저)과 ‘누구야’(정순희 저) 등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안내책자 등이 들어있다.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며 2011년 12월1일 이후 태어난 영유아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아이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 육아수첩 등을 갖고 도서관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구는 책꾸러미 447개를 준비해 부평기적의도서관(☎505-0612)과 부개어린이도서관(☎505-1131)에서 각각 배부한다.
한편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북스타트의 날로 정해 책 놀이 프로그램 ‘책 놀이 쿵’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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