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메인페이지 로그인 회원등록 즐겨찾기추가
OFF
뉴스홈 > 10초의 행복 > 이달의인물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세션리스트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1978년부터 현재까지 35년간 매년 평균 13회 헌혈
등록날짜 [ 2013년08월03일 15시28분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따르면 444회 헌혈을 기록한 인천시 남동구 논곡중학교에서 행정업무를 하는 임종근(56)씨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헌혈을 444회나 한 '헌혈왕'이다. 1978년부터 현재까지 35년간 매년 평균 13회의 헌혈을 했다고 한다.

 

그동안의 채혈 양만 해도 자그마치 16만8천㏄, 1.5ℓ 음료수 병으로 112병 분량이다.

 

임씨는 14세 때 우연한 기회로 헌혈을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가난했던 그는 초등학교 졸업 후 용접공으로 일했다. 일터에서 다친 동료를 병원에 데려갔다가 혈액이 없어 고초를 겪는 환자를 봤다.

 

31세까지 용접공으로 일하며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9급 공무원이 됐다.

 

임씨는 주변에 헌혈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그러나 상당수 사람이 건강에 해가 될까 봐 헌혈을 꺼린다는 것을 깨달았다.

 

임씨는 "헌혈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모두가 해야 한다.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방증"이라며 "건강과 관련 법령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헌혈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씨는 그동안 자신을 보는 주변 시선이 바뀌었고 헌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고등학교 3학년인 그의 아들도 지난 5월 헌혈 30회를 기록해 적십자헌혈유공자 은장을 받았다.

 

 

 

편집국 (c122103@hanmail.net)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작성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17559685
[미담] 인하대병원 백완기 교수,환자 생명 살리기 위해 아버님 임종 못 지켜 봐 (2013-11-29 15:43:16)

아름다운동행

칼럼

카메라고발

대학가네트워크

공지

제2기 두뇌교육사 와 ...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아래와 같이 브레인창...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

  l 제목 :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직원(채용형 ...

미술심리상담사 2급자...

1. 미술심리상담사 교육은 내담자에게 미술이란 창...

어르신 삼계탕 대접 및...

작전1동지역의 계신 어르신들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심리상담사1급자격취...

심리상담사1급 자격과정 수강생 모집   1.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