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주)포스코, 손잡고 함께 한다!
- 청소년쉼터 건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등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주)포스코(회장 정준양)는 9월 2일(월) 오전
10시 포스코센터(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업무협력 협약식
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여성․청소년․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나눔․소통․행복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가출청소년 보호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그리고 다
문화가족의 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 지원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한 것이다.
최근 가족해체 등으로 가출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청
소년 보호시설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협약 이후 ㈜
포스코에서 청소년쉼터를 신축․기부하기로 했다.
* 가출신고 청소년 수 : 19천명(’07년) → 22천명(’09년) → 29천명(’12년)
* 청소년쉼터 수 : 83개소(’11년) → 92개소(’12년) → 103개소(’13년)
또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돕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일부 센터의 시설 리모델링이나 기자재 교체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 새일센터 11개소 3억원 지원(‘13년 1개소, ’14년 10개소)
더불어, 가족 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을 받지 않고 우리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후원한다.
* 심리상담 등 정서지원, 학교생활 적응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 개
인별 맞춤형 지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
약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 “여성가족부와 포스코와의 협력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다
누리콜센터‘를 지원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
을 줄 수 있었던 것을 매우 의미있게 평가하며, 이번에 시작하
는 협력사업도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2010∼2013(3년간) 업무협약분야 : 다문화가족지원사업 13억
한편, 행사를 마친 조윤선 장관과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센터 1층
에서 열린 POSCO 직장 어린이집 확장 개원식에 참석하여
“내 아이를 따뜻하게 돌봐주는 회사를 위해 헌신하지 않을 직원
은 없다. 직원들의 아이를 키우는 일에 회사가 보다 공을 들여 달
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