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 동안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오
는 22일까지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우선 민원불편을 최소화하려고 18~22일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대행업체 등과 함께 생활․음식
물 쓰레기 특별 기동처리반도 가동한다.
민원 발생 지역의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연휴기간 주
요 간선도로변과 다중집합장소 등에 방치된 쓰레기봉투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역세권, 빌라 및 다세대 주택 상습 투기지역,
청소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
한 특별 단속도 한다.
구는 음식물쓰레기는 수거업체 휴무로 18~19일을 배출하지
말고, 20일 오후 6~12시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
상되므로 가급적 추석 명절 이전에 배출해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면서 “추석 전날과 당일은 수거업체도
휴무이므로 18~19일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지 말아 달
라”고 말했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해 연휴 기간 중 음식
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