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사회부기자]장제복지문화진흥원, 독거사 노인 무료로 장례봉사 해 줘 화제
윌다잉 봉사를 해주며 홀몸노인,무숙자 등이 변을 당했을 때 특별한 봉사 하는 단체로 이름나 있는 곳이다.
인천시 부평 성모자애병원에서 연고없는 독고노인 김선원(1955년생)씨가 간암으로 지난 5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간암으로 3년간 홀로 투병해 오다 갑자기 악화돼 하직하게 됐다. 그는 평소 삼산동 새마을 지도자로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헌신해 와 삼산동 주민들이 병원비를 일체부담 했고 사단법인 장제복지문화진흥원(원장 유재경)에서는 무상으로 장례를 치뤄 주었다고 부평구청 복지행정과 이현표 주사가 말했다.
장제복지문화진흥원 유재경 원장은 "우리주위에는 독거노인 분들과 노숙자들이 돌아 가셨을 경우 가족분들이 찾지 않아 무연고로 사망했을 경우 국가에서 장제비가 일부 지원되지만 돌아가신 분들에게 마지막 예의를 생각해 사회 서비스일환으로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라도 손해를 감수하면서 장례예식을 봉사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의 경우 구청 담당이 신속히 처리하여 빠른 시간 속에 삼산동 주민장으로 예식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독거사일 경우 지자체에서 50만원의 장제비가 나오지만 관 하나와 화장으로 끝나 장제복지진흥원에서는 홀로 가시는 분을 위해 수위, 염 등을 봉사하고 화장에 이르기까지 지켜주는 윌다잉 봉사를 해주며 홀몸 노인, 무숙자 등이 변을 당했을 때 특별한 봉사를 하는 단체로 이름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