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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10월16일 19시1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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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기자]인천 신포국제시장이 오는 19일 토요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포국제음식 경연대회 및 3색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신포국제음식경연대회에는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시리아, 모로코 등 총 8개 국가 15개 팀이 인천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음식경연대회인 만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고향의 요리를 한국식 요리로 재해석하는 퓨전형태의 요리들로 겨뤄질 예정이며, 꼭 필요한 외국 재료 외에 대부분의 재료를 신포국제시장에서 구입해야 하는 것이 행사의 미션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사전 답사를 통해 시장을 둘러보고 철저한 준비로 행사 당일 재료 구입 및 음식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음식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위, 2위, 3위 팀은 온누리 상품권을 부여받게 된다.
아울러, 평소에는 잘 접할 수 없었던 필리핀,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멕시코 전통공연 등의 세계 민속공연과 칵테일쇼 등 다양한 볼거리 공연이 마련된다. 한편, 이제는 신포국제시장의 대표 먹거리의 상징이 된 대형 닭강정이 볼거리로 제공되는데, 닭강정을 대형그릇에 담아 함께 버물린 후 시민들과 나눠먹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경연대회가 끝나면 ‘3색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겹고 즐거운 행사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신포국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신포동 일대의 상권을 관광과 접목한 관광상품화하는 등 전통시장에 또하나의 새로운 혁신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박근원사진국장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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