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 기자]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발효청, 식초, 효소음료 및 이를 활용한 속노랑고구마효소장아찌, 곶감장아찌와 같은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농가형 가공사업의 실용화를 위해 농가형 가공사업의 실용화를 위해 .
앞으로 식품가공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차별화되고 건강과 웰빙에 집중한 농가공으로 경쟁해야 하므로 최근 몇 년간 농업기술센터는 발효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국유수의 농가형 발효가공업체를 벤치마킹,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술이전 및 농가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착보급 시킨 바 있다.
또한 농가형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농가의 부엌이라는 농산물가공기술관을 구축하여 각종 발효기술의 기술이전의 장으로 강화군 내 자체 기술 뿐 아니라 농촌진흥청 및 타 지역의 발효노하우를 지역스타일로 변화시켜, 문화와도 접목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런 맥락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농산물가공 순환프로그램 50선은 농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농가형, 음식업소와 팬션, 체험농장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형, 기업체에서 상품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업체형 3가지유형으로 하기 쉽고, 적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기술이전 및 실습교육으로 들어갔다, 농가의 부엌이라는 컨셉에 맞게, 마늘연근청, 마늘효소분말, 속노랑고구마식혜, 속노랑고구마오븐구이분말, 1/10설탕잼 등 그동안 다양하게 펼쳐왔던 농가형 가공기술에 대하여 농업인의 위생적인 개념과, 많은양을 제조하게 될 때의 연습 등 앞으로 농촌이 지향해야 할 방향 중 가장 비중 있는 6차산업의 방향을 제공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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