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보건소 3층 다목적실
에서 ‘다문화가족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은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 등으로 어
려움을 겪는 결혼이주 여성의 건강한 임신․분만을 지원하고,
유익한 출산 정보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지난 5월 실시한 후 다문화가족 임산부의 호응 및 만족도가
높아 다시 운영하게 된 것이다.
출산 준비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태교의 중요성과 태교
방법, 임신 중 건강관리, 행복한 출산, 성공적인 모유수유,
신생아 이해하기, 산욕기 관리 등을 교육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부평구보건소 모자보건실 전화(☎
509-8203, 8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가족
을 적극 발굴하여 임산,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