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 기간인 19~20
일 이틀간 축제 현장에서 ‘부평구 공직자 희망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 26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쓸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풍물축제 기간 공직자 희망장터를 열
어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다.
올해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구 전 직원이 소형가전
제품과 아동용품, 서적, 의류, 장신구 등 1,3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축제기간 관람객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1,000여점 이상의 물
품을 판매해 260만원의 판매수익금을 모았다.
구는 오는 11월초 부평구 직원 월례조회 시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 팔지 못한 잔여 물품은 부평구여성단체
협의회에 전달하여 기증자들의 뜻을 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