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여자일반부 종합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카누 선수단은 여자일반부 9개시도 40명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500M K-2(조아란, 김유진) 1위, 500M K-4(김유진, 신진아, 조아란, 이애연) 1위, 500M K-1(신진아) 3위를 자치하면서 4개 종목에서 금2, 동1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광역시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우리나라 여자 일반부 카누팀의 경기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기로 주목 받았다.
올해로 창단 14년을 맞는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오는 10월 27일 2014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21일 하남시 미사리경기장을 찾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그 기세를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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