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지역정보화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u-인천포럼과 (사)
인천스마트시티협회가 공동 주관한 “U-인천포럼” 추계세미나가
10. 25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에서 U-인천포럼․지역정보화학회 회
원 및 IT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3.0 및 IT분야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
응하기 위한 관련 분야의 연구를 통해 정부 3.0의 핵심 키워드인
공공DB 개방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하고,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
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정보화와 지역공동
체의 역할 재정립 방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지역정보기술과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식
전행사와 함께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1․3섹션은 한국지역정보화
학회가, 2섹션은 U-인천포럼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는 대학생 논문 발표대회가 열렸으며, 1섹션에서는 “지
역정보기술과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김구 강릉원주대 교수의
“마을에서 지역정보화의 역할 재정립 방향”과 배성훈 한국과학기
술정보연구원 박사의 “지방 및 중앙정부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전략” 연구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어진 2섹션은 “지방3.0과 공공정보 개방전략”이라는 주제로 최
용록 인하대 교수의 “공공DB 개방과 일자리 창출 방안”과 이상
호 한국생산성본부(KPC) 수석위원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스마
트시티 재생(MWM시티 중심으로)” 연구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3섹션에서는 “정부3.0과 지적재산권”이라는 주제로 이봉건
한국특허정보원 파트장의 “지식재산의 활용과 지역정보화”와 이
두한 DHL국제 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의 “빅데이터와 지식재산
공유” 연구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U-인천포럼은 정보기술 발전을 통한 사회적 혁신은 산․학․연․관이
연계된 논의와 노력의 문제라는 의식을 가지고 이번 세미나에서
지역공동체의 창조적인 혁신과 지방 3.0의 새로운 전략에 대해 심
도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이날 발표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스
마트시티 재생” 연구는 인천시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선도사업
(MWM CITY)과 맞물려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공DB 개방과 일자리 창
출 방안을 마련으로 정부 3.0시대로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
응하고 최신 IT기술중 하나인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연구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인천시 추진사업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과 연계 가능한 마을의 지역정보화 역할
재정립 방안을 마련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U-인천포럼은 인천시의 주도로 2007년 창립된 산・학․연․관
의 지역 U-City 협의체로서 지역의 유비쿼터스 도시 구현과 지역
혁신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
으며, 회원가입은 (http://www.uincheon.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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