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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10월28일 13시2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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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8일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해 최전방 외딴 섬 우도를 방문하고 이 지역에서 주둔하고 있는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했다.
우도는 옹진군 연평도와 강화군 불음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외딴 섬으로 행정구역상 강화군에 속하며 민간인은 거주하지 않고 해군 해병대 장병들만 주둔하고 있어 소외되기 쉬운 곳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우도를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로 최근 북한의 이산가족상봉 연기, 핵시설 재가동과 대남 방어태세 강화 등 남북간 긴장감 조성에 따른 안보위협 속에서도 서해 최전방을 지키며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옹진군 영흥면 소재 북경전통손짜장 대표 이린용씨와 직원들은 우도 국군 장병들을 위해 우도방문에 함께 참여해 짜장면과 탕수육 250인분을 즉석조리했다.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일일 도우미로 나서서 장병들을 위해 식사 배식과 함께 준비해간 피자, 닭 강정, 과일 등을 제공했다.
조윤길 군수는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최근 다시 경직되고 있는 남북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철벽 방어태세를 구축하여 국가의 안위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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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 KWP3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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