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민선5기 핵심사업(3-care)으로 ‘아이키우

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출산장려금지원과 2012년

‘만4세 무상보육료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등 보육분야 재

정확보에 우선적으로 노력하고, 평가인증 어린이집 확대 운영 등

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10. 29일 여수시

세계박람회장 해상무대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전국 보육인대회"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

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의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인천시가 그간 보육업무

의 역사에 있어 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과 2002년 인천시 보육

조례 제정이후 최초의 수상이고, 164,000명의 영유아와 328,000명

의 학부모, 2,250개의 어린이집과 15,500명의 보육교직원과 함께

노력하여 얻은 최고의 영예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육발전 유공자 포상은 매년 보육인의

날을 기념해 시행하는 국내 보육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개인과

기관, 단체로 구분하여 포상을 실시한다.

기관표창의 경우 보육정책 기여도, 지방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품질개선과 투명성 확보, 제도개선 등 5개 분

야의 공로를 평가,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그 동안 민선5기 ‘경제수도 인천’ 핵심사업(3-care) 중 하

나로 ‘아이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근 계속되는 부동

산경기 침체 등에 의한 세수감소에도 불구하고, 2011년 광역자치

단체 중 최초로 출산장려금 지원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만

4세 무상보육료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올해는 정부의 무상보육 전계층·전연령 확대에 따른 보육예산을

전액 확보함으로서, 영유아 보육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

는 재정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또한, 민선5기 들어 국공립어린이집을 29개원을 신규 확충하여

123개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공공형어린이집 64개원을 새롭게 지

정하여 무상보육 전면 시행에 따른 공공인프라 마련함으로써 시

민들에게 보다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보육 분담률 확대

를 통해 취약 계층의 보육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업주부나 프리랜서 등의 자녀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부모가 시간제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금년도 시

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일시보육 서비스’사업에 전국 9개 기관 중

인천시의 3개 기관이 참여해 33%이상의 압도적 점유비를 나타냈

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이 77.6%로 전국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남다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현(2013. 8월말/개소)

또한, 어린이집에서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보육

교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방비 151억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처우개선비와 대체교사를 지원하고, 우수 교직원에 대해서는 제주

도 등 국내 비교시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관련 법규, 회계 등에 대한 직

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교재교구·기자재 등의 조달구매’

및 ‘급식자재 공동구매제’ 등을 도입 어린이집 투명성 향상을 위

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