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0월 30일(수) 인천세
관 에서 인하대 명승환 교수, 단국대 김재일 교수 등
정부 3.0 전문가들이 참관한 가운데 정부 3.0 BP & 아
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정부 3.0의 이념과 가치를 조직 내외부에 널
리 알려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년도 정부 3.0 추진에 박차
를 가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회사에서 박철구 세관장은
“정부 3.0을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내년
도에도 인천본부세관이 관세청의 정부 3.0을 선도적으로 이
끌어 나갈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하였다.
한편,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가 발
표되었다.
* 상세한 사례 내용은 첨부 참조
수입되는 위험 화학물질 정보를 공개하고, 국내 유통되
는 화학물질정보를 관리하는 부처와의 協業을 통해 ‘화학
물질 종합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사례가
수산물의 해외 현지가격 정보 공개를 통해, 그간 만연했
던 低價 신고관행을 근절한 사례와 아이디어가 제시되었
다.
또한, 공단이 밀집한 지역을 관할하는 산하세관에서는,
비용 부담으로서 수출신고를 스스로 하는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장 기간이 되면 수출자의 스마트폰으로
자동 알람하는 아이디어도 제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실제 사례를 통해 정부 3.0을 보다 쉽게 이해하
고, 그간 World Best라고 생각했던 관세 행정 프로세스를 정
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로 되짚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인천본부세관은 발표된 아이디어들이 향후 성공사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정부 3.0의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
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