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2차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 개최
- 현장 중심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현황 점검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지난 10월 31일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를 부서별 담당과장, 팀장, 교육지원청 담당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 위원장인 구자문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도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므로 학교폭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수립한 ‘현장중심 학교폭력근절 10대 중점 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대책, 부서별, 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하였고,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의 착근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맞춤형 대책에 대하여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10대 중점과제 추진과 관련하여 단위학교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으뜸학급 140학급, 어깨동무학교 47교, 효체험중심학교 50교, 진로동아리 200개, 언어순화운동 학교 110교를 선정ㆍ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가ㆍ피해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피해학생ㆍ학부모 전담지원기관, 선치료-후지원 시스템 운영, 피해학생의 심리상담ㆍ치료를 위한 병의원 22개, 정서ㆍ행동 특성검사 결과 지원 유관기관 538기관, Wee 클래스 219교, Wee 센터 7개를 운영하고 있따.
또한, 단위학교 차원의 학교폭력예방과 근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상시컨설팅을 5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민원신문고 및 사안처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맞춤형 대책으로 남부는 도서지역 이동상담실 ‘희망 날개 펼치다’, 북부는 가ㆍ피해학생 어울림 마당인 ‘솜사탕하모니 학생뮤지컬 운영’, 동부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따뜻한 허그’, 서부는 부모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가족의 탄생! 부자감동 캠프’, 강화는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마음속 색 안경 벗기’ 등의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우인상 과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를 통해 각 부서 및 교육지원청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