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7일 있을 수능일 전후 2주간
에 걸쳐 관내 유흥가와 상가밀집지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
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보호 활동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
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구는 수능 하루 전날인 6일부터 19일까지 부평역과 문화의
거리, 로데오 거리, 동암역 등지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벌인다.
청소년 유해환경선전물인 불법광고물을 수거 및 폐기하고,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하여는 민․관․경 합동으로 지도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올 연말연시까지 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
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탈선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민․관․경이 협력하여 청소년 탈선 예방에 더
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