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 20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국민행
복기금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송영길 인천시장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태규 캠코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2012년 6월 캠코와 ‘서민금융지원 협약’을 체
결하고 지역 저소득 및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사업을지
원해 왔었다.
또한, 올해 4월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에 의한 서민금융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청과 각 군․구청 홈페이지, 대중교통시설 전광판 등 각종 매
체를 활용해 약 7개월간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내용을 홍보하는
한편, 국민행복기금 관련 서민금융 지원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서
민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126개 주민센터 150명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
명회’를 개최해 국민행복기금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는가 하면 시
청 민원실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 창구를 운영해 ‘바꿔드림론
(고금리의 채무의 저금리전환)’과 ‘국민행복기금’ 상담․접수 및
각종 증명서류 발급 등 서민금융지원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캠코는 10월말 현재 인천지역에서 14,120명의 접수를
받아 13,352명에게 채무조정을 지원했으며, 소액대출은 633건에 21
억원, 바꿔드림론은 3,198건에 325억원을 지원했다.
김태규 본부장은 “인천시의 도움으로 국민행복기금이 조기에 안
착돼 지역의 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자활의 발
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국민행복
기금을 통해 바꿔드림론, 학자금 연체채무 조정,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 연대보증인 지원 등 지역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감사패 전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장기
적인 경제침체와 금융위기로 서민경제가 많이 어려운 만큼 우리
시에서도 서민들의 금융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
겠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도 보다 많은 서민들이 국민행복
기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지원 사업 추진에 더
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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