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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소년문화센터‘다락’(소장 이근화)에서는 고3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고3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했다.
‘고3 청소년 문화존’은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능을 본 고3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졌으며, 이번 고3 청소년 문화존 활동에는 인명여고가 선정됐다.
지난 21일(목) 281명, 29일(금) 235명, 총 516명의 고3 청소년들이 참여 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존이 운영됐다.
예술회관역사내 지하1층 전체에서는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그 활동으로는 나무판에 그림을 그리고 직접 재단을 해보는 미니목공 체험, 팔찌를 만드는 비즈공예 체험, 도자기인형에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잔디를 심어 키울 수 있는 잔디인형 만들기, 다양한 동물모양의 목각에 물감을 칠하는 목각인형 만들기 였다.
센터 내 다락홀에서는 영화를 상영하여 고3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며, 파티룸에서는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댄스연습실의 대형 스크린으로 하는 Wii게임은 또 하나의 재미를 주었다.
이 행사를 담당한 최미라사업팀장은“그동안 수능준비를 위해 힘들었을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가 아닌 밖으로 나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체험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예뻐 보였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를 찾는 청소년들이 많이 웃을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된 인천청소년문화센터‘다락’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사 내 위치(예술회관역 1번 또는 2번 출구방향 지하)해있으며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용 창의문화놀터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imy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429-1318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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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