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지난 2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올 한 해동안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던 어르신들과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는 각 지역에서 일자리에 참가했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어르신들이 일하는 생생한 영상과 수범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사업이 보다 발전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일자리 참여 동영상 시청과 성과보고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와 미비점을 평가하고, 올 한 해동안 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및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도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우수 종사자와 일자리에 모범적으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한편, 인천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취미생활과 더불어 일자리 참여를 통한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매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의 14,900개보다 1,092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15,992개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매년 1,000여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계속 늘려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그 결과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대상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금년보다 2,508개 늘어난 18,500여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2017년까지 3만여개의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늘려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