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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공무원의 고충 조속히 해결위해 노력
등록날짜 [ 2013년11월30일 19시59분 ]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9일 서구 연희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공무원 일일체험을 갖고 격무에 시달리는 일선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체험은 금년 들어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들이 업무폭주로 인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많은 서민들의 아픔과 하소연을 직접 들어주고 삶의 한계선상에 내몰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위로.격려하고자 추진 됐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오전 연희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민원창구에서 노인부부세대인 박모씨(75세)의 내방 상담을 실시했다.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후 경매가 진행 중인 빌라에 살면서 사업에 실패한 아들과 이혼한 딸이 연락이 두절되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박씨의 긴급한 사정을 들은 후, 현재 차상위세대와 기초노령연금을 수급받고 있는 박씨에게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위로.격려했다.

  또한, 한부모 가정인 윤모씨(44세)를 상담하고, 갑상선저하증으로 지속적인 병원치료를 해야 하는 윤씨가 전세 임대 및 매입임대 신청을 하려고 한부모가정을 신청하려 했으나 어려운 생계문제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신청조사 기간 동안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지원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제외될 경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는지 모색해 보도록 상담했다.

  이어 연희동 관내 중증장애인인 황모씨(36세)의 집을 방문해 황씨를 돌보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버지 황씨(72세)와 어머니 홍모씨(73세)의 생활실태를 듣고, 노부부의 중증장애인 자녀 간병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장애진단을 받아 장애인활동보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송영길 시장은 “서민의 어려운 삶이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투영된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우선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필요가 있다”며, “사회복지공무원이 행복해야 행복바이러스가 서민들에게 전달되고 그렇게 되면 서민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신규직원 충원 및 승진기회 확대, 신변안전 보호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도형 (5867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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