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 독서 동아리 행복 낙서(樂書)는 지난 30일(토) 2013학년도 창의체험페스티벌 Creative Speech 대회(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구교육청 부관)에 본선에서 은상(3위)을 수상했다.
2012년도 창의체험페스티벌 독서PT 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낙서(樂書) 동아리는 올해 발표 주제인 ‘행복’을 더해 ‘행복 낙서(樂書)' 동아리라는 이름으로 지도교사(허우정교사)의 지도하에“행복 프로젝트”과정을 발표했다.
'행복낙서(樂書)'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점심시간 도서관 봉사활동과 함께 독서토론, 신문읽기를 꾸준히 해 온 결실로 의미 있다.
Creative Speech 대회에서 발표한 “행복 프로젝트”에는 학생들은 평소 토론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 궁금했던 점과 통계자료 조사와 함께 100명의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사후 설문조사를 토대로, 감사하기, 칭찬하기 캠페인을 통해 행복을 전하는 행복프로젝트를 실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 과정과 부흥중학교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즐기며 행복했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학년 신하영 학생은 "떨지만 않았다면 더 잘 발표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언니 오빠들과 행복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무척 재미있었던 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부흥중학교는 학생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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