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 김기형)는 미추홀 참물의 브랜드 인지도 및 음용률 제고를 위해 2013. 3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총 10회에 걸쳐 무작위로 인천시 수돗물인「미추홀 참물」과 시중 유통되는 2개사의 생수에 대해 비교 시음행사를 개최한 결과 참여한 시민 49.3%가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음행사는 세계 물의 날, 국제마라톤 대회, 한류관광콘서트, 반딧불이 축제 등 인천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행사 전문업체에 위탁해 시행했다.
총 10회에 참여한 인원은 2,304명이며, 이중 시민이 가장 맛있다고 선택한 물은 미추홀 참물로 1,137명(49.3%)이며, A사 생수(418명, 18.1%), B사 생수(489명, 21.2%), 차이 없음(260명, 11.3%)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인천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올해 미추홀 참물 시음행사 메인 축제의 내용과 형식에 따라 블라인드 시음 뿐만아니라 상수도사업본부의 캐릭터인 아이미, 아이추 탈인형 퍼포먼스와 영상물 시연, 홍보 전단지 배포 및 기념품 제공 등 시민의 흥미와 친밀감을 유도하고자 다양하게 진행 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14년도에도 인천시 주요 행사나 다중집합장소에서 비교 시음행사와 더불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음행사에 참여하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없애는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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