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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형편 어려워 친정 방문을 위해 동네 주민도움의 손길 줘
등록날짜 [ 2013년12월05일 18시56분 ]

부평구 갈산2동 주민들이 한동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4년 전 한국 남성과 결혼해 부평구에 정착한 베트남 출신 누웬(27?여)씨는 5일 인천공항에서 사랑하는 식구와 함께 친정행 비행기에 올랐다.

  누웬씨의 친정 방문은 결혼 후 이번이 처음. 그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친정 방문을 엄두도 낼 수 없었던 그에게 동네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갈산2동주민자치위원회가 누웬씨의 사정을 듣고 항공권과 교통비 등 여비는 물론 친정 식구의 선물까지 챙겼다.

  여기에 맑은숲한의원에서 학용품을 후원했고, 갈산2동 태화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참여예산위원회는 압력밥솥을, 나라데코에서는 이불을 후원하는 등 지역 주민의 훈훈한 손길이 이어졌다.

  갈산2동 주민들은 이번 누웬씨의 고향길에 동행한다. 지역 주민들이 힘을 보태 마련한 선물 보따리를 들고 5박6일 일정으로 누웬씨의 고향(베트남 호치민시)을 찾아가 현재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학교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된 누웬씨는 “결혼 후 처음으로 고향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며 동네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갈산2동 주민자치위는 누웬씨 뿐 아니라 중국 길림성 출신 왕유동(43)씨 가족의 고향 방문 여비도 지원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 준 따뜻한 후원의 손길에 감사하다”면선 “누웬씨와 왕유동씨 가족의 이번 고향 방문길이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 kwp3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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