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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경직되어 있는 근육과 인대 뼈와 신경조직에 부담 돼
등록날짜 [ 2013년12월10일 21시40분 ]

겨울시즌을 맞이하여 전국의 스키장들이 모두 개장했다.

겨울철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 위해 기다려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움츠리기 쉬운 겨울철에 스키나 보드는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자칫하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발병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고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스키 메니아에게 조언을 주었다.

 

특히, 평소 목통증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던 사람들의 경우 척추기립근과 같은 척추 근육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스키, 보드를 탈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 긴장 풀기

어느 운동이나 운동하기 전에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 하는 운동은 추운 날씨로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가 평소보다 더 굳어져 있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하다.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굳어진 상태로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목, 허리, 어깨에 쉽게 무리를 주게 되고 약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스키나 보드를 타기 전에 약 15분 정도의 간단한 체조나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약간의 땀을 흘려주는 것도 좋다. 가볍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높여주어 관절의 운동범위를 넓혀준 다음에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모커리한방병원(강남, 수원, 구로, 성남 네트워크) 김기옥 병원장은 “스키나 보드를 즐기다보면 넘어지기 마련이다.

 

이 때 추운 날씨로 인해 경직되어 있는 근육과 인대는 뼈와 신경조직에 부담을 주어 디스크에 더욱 많은 압력이 가해지게 한다.

 

또한, 몸을 움츠리면서 스키, 보드를 타기 때문에 방한복을 제대로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목과 허리를 보호하기 위한 안정장비는 필수 아이템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태도로 안전장비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고 보드나 스키를 즐기다보면 목과 허리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속도를 즐기거나, 슬로프를 내려오다가 넘어지는 경우, 다른 사람과 강하게 부딪히게 되는 경우에도 목과 허리에 많은 충격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 목이 ‘채찍현상’처럼 움직이게 되면서 목에 강한 충격을 받게 된다.

또한, 엉덩이를 바닥에 부딪친 경우에는 척추에 전반적으로 충격이 전달되게 되면서 심한 허리통증 및 골반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평소 목통증, 허리통증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퇴행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퇴행되고 있는 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진단법은 조조강직감이다.

 

조조강직이란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 목이나 허리에 묵직하면서도 뻐근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 목통증 혹은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조조강직감이 진행되고 있다면 목과 허리에 강한 충격으로 인하여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로 발전될 확률이 높다.

 

▶ 목과 허리 보호하며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

척추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잘 익혀 요령있게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목과 허리를 보호할 수 있다.

 

스키는 보드에 비해 두 발이 자유로운 편으로 넘어질 때, 한쪽 엉덩이를 뒤로 앉듯이 넘어지거나, 무릎에 손을 붙이고 스키를 나란히 하여 경사면에서 직각이 되도록 하면서 넘어지는 것이 좋다.

 

스노보드는 두 발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로 넘어지므로 부상 위험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 무릎을 구부려 몸을 조금 웅크린 자세로 얼굴을 들고 전방으로 슬라이딩 되도록 몸을 펴고 넘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기옥 병원장은 “겨울 레포츠를 다녀온 사람들의 대부분이 목통증과 허리통증을 호소한다. 그러나 대부분 며칠 쉬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결코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목통증과 허리통증이 지속되고 손저림이나 다리저림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일 수 있으니 하루 빨리 정확한 검사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남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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